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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식중독 노로바이러스 예방과 면역력높이는 방법

Indego 2016. 1. 18. 17:32

겨울철 식중독? 
식중독은 여름에만 걸리는거 아니였어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장염비브리오균이나
황색포토상구균 말고 노로바이러스라가
있는데 이녀석은 영하20도에서도 
장시간 생존할수 있는 바이러스래요. 

겨울에 찾아오는 식중독은 
노로바이러스가 대표적이래요.





특히 노로바이러스는 사람과 
사람간에 전염성이 강해서 요즘 뉴스에 
자주 오르내리기도 해요. 

아하 감기환자가 많은 요즘 기침으로
전염이 많이 되나봐요. 감염된 환자가 
만진 물건을 잡은 사람에게도 전염이 되구요.





노로바이러스 식중동은 2~3일의
잠복기를 거쳐 증상이 나타나요. 

복통, 설사, 구토 등 장염과 비슷한 
증상이 있는데, 건강한 사람은 병원에 
가지 않아도 2~3일 후면 자연스레 낫지만, 
면역력이 낮은 어린아이나 어르신들은 
잦은 설사나 구토등으로 탈수 증상까지
올수 있다니 특히 조심하셔야 해요. 

오늘 뉴스에 보니 노로바이러스는 
추울수록 활동성과 전염력이 높다고
주의보를 발령한다는 뉴스를 봤어요.

한동안 메르스다 뭐다 해서 바쁜 주부였는데, 
겨울이라고 안심할수 없고, 가족생각해서라도
철저한 예방을 해야겠어요.





노로바이러스는 공기나 감염환자가 잡았던
물건으로도 감염이 되기때문에, 
집에 들어오면 손부터 씻기를 해야해요.

지난번 메르스사태에 봤는 손씻는
방법으로 꼼꼼하게 씻어야해요. 





아이들은 손부터 씻으라면 물만 대충
헹구고 나오는데, 한동안은 옆에서 
같이 씻으면서 신경써야 겠어요.

비눗물로 20초 이상 손가락사이사이 
손등, 손목까지 문질러 주시고, 
흐르는 물에 충분히 헹궈주세요.

혹시 모르니 수건은 공용말고 개인타올이나
일회용을 사용하는게 더 좋을거 같아요.





노로바이러스는 영하 20도에서도 살아남는
끈질긴 녀석이라 냉장고 음식이 있다해도
안심하셔서는 안되요.

육류와 생선은 특히 충분히 익혀서 드셔야
식중독으로부터 예방하실 수 있어요. 

음식을 조리할때는 85도 이상
1분이상 가열하셔야 하고, 조리를 마친 
조리기구는 뜨거운 물에 소독한후 
전히 건조시켜주세요. 

시간이 날때마다 조리대나 
개수대를 락스로 씻어주세요.

식기살균기가 있지만, 저는 식중독이나
집에 감기환자가 생기면 수저나 
자주사용하는 식기류등을 삶아요. 

빨래처럼..끓는 물에 오래 소독해주고
사용하면 왠지 안심이 되거든요. 

어쩌면 살균기에 넣고 건조하는게 
더 나을 수도 있지만, 오래된 이 올드한
사타일은 어쩔 수 없나봐요 ㅎㅎ

그리고 어린아이들이 있는 집이라면 
장난감도 특히 신경쓰셔야 해요.

 아이들이야 손이든 장난감이든 입가로 
입주변으로 코주변으로 자주 손이 가서
감염이 쉬울 수 있어요.

자주 소독해주는게 좋지만, 
소독할수 있는 것도 없은거 
혹은 부피가 큰것도 있고,,

저는 그래서 스팀기로 소독을 해줘요. 

침대매트리스 스팀 쐬이듯이 소독을
하고 볕이 좋은곳에서 
건조시키는게 젤 낳은거 같아요.

메르스덕분에 손소독제를 많이 찾으시지만,
가정에서 저렴하게 만들수도 있어요.

약국에 가면 가정에서 사용할수 있는 
소독약이 있어요. 800원 정도 해요. 

화장솜 하나를 4등분하고 소독약에 
적셔두시고 소독이 필요할때마다 
전 그걸로 닦아요. 

특히 리모컨이나 키보드 마우스 등은 
이걸로 청소하기 참 좋고 소독은 
물론 얼룩까지 없애주거든요.





겨울철 식중독이 노로바이러스만 
있는건 아니예요. 

노로바이러스는 구토와 설사 증상이 
먼저 일어나지만, 자칫 감기걸린듯한
증상처럼 오는 로타바이러스도 있어요 

로타바이러스는 특히 영유아에게서 
발생하는데 설사를 심하게 
일으키는 바이러스예요.

로타바이러스는 처음에 기침이나, 
콧물이 먼저 온 후 (가벼운 미열도 있구요.)
설사나 탈수증상이 나타나요. 

우리가 흔히 부르는 물설사..아니면 
초록색변..그러면 로타바이러스를 
의심해봐야해요. 

이 바이러스 역시 건강한 사람은 
자연치유되지만, 영유아기의 어린아이는
병원 치료를 꼭 하셔야 해요. 

설사만 하다 말겟지 하면 탈수까지와서 
위험한 상태가 될수도 있거든요. 

병원에서 수액을 맞는다던지 처방후
약을 먹는다던가 하면 되고 설사용분유도
따로 있으니, 특히 장이 약한 아이라면
한통쯤은 예비해두는 것도 좋아요.

로타바이러스로 부터 우리 아기를 
지키는 방법은 예방백신을 맞는거예요. 

백신이 있으니 예방차원에서 꼭 맞혀주세요. 

병원 가실때 꼭 병원수첩 챙기시구요. 

여름에야 식중독 걱정에 냉장고며 
음식관리를 철저히 하는 편이지만, 
겨울까지 관리를 해야한다니.. 

식중독을 위해 주변 환경을 정비하는것은
기본이구요. 건강한 사람은 하루이틀이면
낫는다 하니 평소 면역력을 높이는 식단을
준비해야겠어요.





면역력을 높이는 음식을 먼저 찾아봤어요.
광고를 엄청하는 면역력에 좋다는 홍삼을
먼저 생각했는데 의외로 녹차가 많더라구요.

세계 10대 건강식품으로 선정되기도 
한 녹차는 바이러스를 파괴하는 항바이러스
작용으로 이미 바이러스에 감염이 되었다 해도
증상을 완화해주는 역할까지 한다고 합니다. 

요즘 녹차 소비가 줄어서 녹차밭이
점점 사라진다던데,,
면역력을 높여주는 식품이였다니..

저녁에 녹차잎 넣어서 밥해먹어야겟어요 ㅎㅎ





면역력을 높여주는 음식으로 고등어도 있어요.

등푸른 생선으로 오메가 3가
많다는 건 많이들 아시죠? 

고등어의 오메가 3 지방산은 동맥순환을
개선해 주어 장기적으로 노화를 
늦춰줄 뿐만 아니라 면역력을 키우는데 
도움을 준다고 해요. 

구하기도 쉽고 면역력에도 좋다니
종종 해먹어야겟어요. 

단, 겨울철 식중독은 설익은 생선으로도
감염되니 꼭 85도이상에 오래도래
충분히 익혀서 드셔야 한다는거 기억하시구요.





버섯도 면역력을 높여주는 음식 중 하나예요

 면역력을 높여주는 베타 글루칸 이라는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추천드리고 싶어요.

베타 글루칸은 외부바이러스가 채내에 
들어오면 세균을 잡아먹는 대식세포를
더욱 활성화 시켜주고 식이섬유도 많이
장 건강에도 좋은 건강식품이예요. 

버섯은 특유의 향이 있어서
잘 먹지 않는 분이 계세요. 

그럴때는 버섯을 잘게 채썰어 김치볶음밥을
한다던지 고기양념이 넣어주시면 향이
옅어지고 먹기가 편해요. 

겨출식중독이 유행이라지만 평소 
건강관리에 조금만 신경을 쓴다며 
걱정없이 넘길수 있다니 다행인거 같아요. 

우선 손부터 씻고 저녁에 녹차밥 해먹어야 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