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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를 아프게 만드는 생리불순 원인3가지

Indego 2017. 9. 22. 10:09


요즘 생리대발암물질 논란으로 말이 많지만, 검사를 하는 과정이며 대책등이 얼마나 형편없는지 몰라요. 인구의 절반이 여성이고 그 여성이 평생을 살면서 평균 500번의 생리를 하는데 말이죠. 참 화나는 일이지만,  안쓸 수도 없도  큰일이예요. 그래서 대안으로 생리컵이나 면 생리대를 직접만들어 쓴다는 분도 봤는데,, 얼른 속시원한 해결책이 나왔으면 좋겠네요.

이번 생리대발암물질 논란에서도 거론 되었던게, 바로 생리불순인데, 생리를 시작한 여자 라면 누구나 한번쯤 생리불순을 겪어보셨을꺼예요.

그 원인 참 다양하지만, 가임기의 여성이 아니라면 크게 문제삼지 않는게 대부분이지만, 생리불순은 자궁과의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 만큼 소홀히 해서는 안되요.  그러니 지금 생리불순을 자주 겪는 분이라면 한번 쯤 눈여겨 볼 필요가 있어요.




어떨때 생리불순 이라고 해요?

우리의 자궁이 건강하다면 20일~30일 주기고 규칙적으로 생리를 하겠지만, 주기가 21일보다 짧게 온다거나 35일 이상 후 생리를 한다면 생리불순으로 여기고 또, 주기가 너무 짧아서 한 달에 두번 생리를 하는 분 역시 생리불순으로 볼수 있어요.

생리불순이 일어난다고 해서 신체에 큰 이상이 있기보다는 보통 스트레스나 다이어트, 잘못된 식습관으로 인한 경우가 많아요.




생리불순의 원인1. 무리한 다이어트

젊은 여자분들이 주로 겪는 생리불순 원인으로 가장 많이 차지하는게 바로 무리한 다이어트예요. 몸의 각 기관들이 정상적으로 활동하기 위해서는 일정량의 영양소가 필요해서 하루 권장섭취량이란게 있는데, 다이어트 시 온전한 영양공급이 되지 않아 호르몬분비에 영향을 끼치게 되고 생리불순으로 이어지게 되죠. 더구다나 부족한 영양소를 불규칙하게 먹게되면서 생리불순을 가중시킨다고 하니 무조건 굶고 적게 먹는 다이어트는 내 몸을 망치는 지름길이니 무리한 다이어트는 피하시는게 좋아요. 호르몬 불균형으로 생리불순이 오기도 하고 탈모가 오기도 하거든요.

또, 다이어트를 하는 분들이 건강을 위해 콩음료를 많이 먹는데, 두유의 경우 지나치게 먹으면 오히려 해가되니까  다이어트 시 식단조절을 잘 해서 몸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노력하시길 바래요.





생리불순의 원인2. 스트레스

스트레스는 모든 질병의 근원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우리 몸에 나쁜 영향을 많이 주는데, 생리불순 역시 극심한 스트레스로 인해 호르몬불균형일때 찾아온다고 해요. 스트레스를 많이 받게되면 숙면을 하지 못해 몸이 항상 피곤해서 면역력을 급격히 떨어뜨리기 때문에 몸의 전체적인 균형이 흐트러져서 바로 잡는데 상당히 오랜시간이 걸리게 되요.




생리불순의 원인3. 생리대에서 검출된 발암물질

생리대로 인해 생리불순이 온다고 확실히 판명된건 아니지만, 현재 밝혀진 뉴스를 보자면, 생리대에는 분명 우리 몸에 해가되는 발암물질이 포함되어 있다는 거예요. 발암물질로 여기는 스타이렌과 톨루엔이라는 화학성분으로 이는 플라스틱 성질을 가진 휘발성유기화합물로 아주 강력한 발암물질이라고 해요.

특히 스타이렌의 경우 자궁 속에 영향을 주는 성분으로 주기적으로 사용했을 경우 자궁내에 흡수가 되서 생리양이 줄기도 하고 생리주기에 이상을 준다고 합니다. 더 심한 경우 불임까지 올수 있다고 하니 자궁 건강에는 결코 좋은게 아닌건 분명해요.


생리의 주기가 계속 일정치 못하다면 병원을 가서 치료를 받는게 좋지만, 산부인과다 보니 치료를 꺼리는 분들이 많으실 꺼예요. 하지만 동생의 경우 생리불순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지내가 결혼 후 아이를 가질때 정말 고생을 많이 했어요. 생리불순이 오래되면 될수록 상태를 악화시키고 정상으로 되돌리기 까지 고생과 함께 기간도 기니까 병원치료를 빨리 하시는게 좋아요. 생리불순의 원인이 스트레스, 무리한 다이어트니까 다이어트를 중지하고 스트레스원인을 해결했다고 해서 이미 망가진 몸이 정상으로 되돌아 오지 않거든요. 




생리불순 자가진단법

생리주기에 이상이 있는 것만으로 생리불순이라고 할수는 없어요. 생리주기와 함께 생리 시 나타나는 증상을 보고도 생리불순을 가늠해 볼수 있어요.

1. 생리주기가 정상이지만, 생리양이 너무 많거나 적다.

2. 생리주기가 정상이지만, 생리기간이 3일 이내거나 10일 이상이다.

3. 생리주기가 21일 미만 35일 이상이다.

4. 생리주기가 일주일이상 당겨지기도 하고 한달을 건너뛰기도 한다.

5. 생리혈에서 평소와 다른 냄새가 나거나 색깔이 짙어졌다.

6. 생리혈에서 핏덩어리가 많이 보인다.

7. 생리통에 변화가 생겼다.


위와 같은 증상이 3개이상 보인다면 생리불순이라고 생각하시고 꼭 병원을 다녀오시는게 좋아요.





생리불순에 좋은 음식

1. 콩

콩은 여성호르몬 역할을 하는 이소플라본이 아주 풍부한 음식으로, 질의 개선에 도움을 주고, 생리량이 감소했거나 과다한 출혈로 힘들때 좋다고 해요. 

하지만, 과도하게 콩을 먹게되면 여성호르몬으로 바뀌지 않고 몸 밖으로 배출되니까 적절히 드시길 바래요.


2. 해조류

출산을 하고 나면 자궁 속에 남아 있는 어혈이 잘 배출 되라고 미역을 먹는데, 이는 자궁질환을 개선시키고, 생리통, 자궁근종에 많은 도움을 주니까 지금 생리불순으로 힘들다면 미역, 김, 톳 등의 해조류를 즐겨 드시길 바래요. 




3. 석류

오래전 유행했던 미녀가 좋아한다던 바로 그 석류가 생리불순에도 아주 좋아요. 석류 쏙 에스트로겐이 풍부해서 호르몬불균형이 일어났을때 완화시켜주는데 아주 좋은 음식이예요. 호르몬완화에 도움을 주기때문에 생리불순이 아니더라도 갱년기증상으로 힘든분들에게도 좋아요.


4. 쑥

쑥은 몸을 따듯하게 만들어줘서 아랫배가 차거나 생리통이 심한 사람에게 아주 좋아요. 그래서 쑥을 달려서 먹기도 하지만, 산부인과 치료시 쑥 뜸을 하기도 하고 쑥찜질을 하기도 하는데, 하고 나면 땀이 확 나기도 하고 몸이 한결가벼워지는 느낌이 들고 좋아요.


생리불순은 그 원인이 있기도 하지만, 평소에 몸이 차가운 분의 경우 찾아오는 경우도 있다고 하니 평소 몸을 따뜻하게 해주면 도움이 많이 되니까 항상 몸을 따뜻하게 해주시고, 더 이상 여성용품으로 논란거리가 되는 일이 없어졌으면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