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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 증상 및 예방법

동상 증상 및 예방법





얼마전까지만해도 올겨울은 그다지 춥지도
않다며 좋아하던 떄가 엊그제 같은데 
갑자기 한파주의보가 온 한반도를 
엄습하고 있습니다.

이제야 좀 겨울같다는 기분이 들 정도인데요.

이렇게 한파주의보가 내려질 정도의 추위에
바깥외출을 삼가시는 것이 좋지만 
어쩔 수 없이 나가셔야 한다면 동상을 
주의하셔야 합니다





동상은 영하 2도 아래의 낮은 기온에서 장시간
피부를 노출시킬 경우 극심한 추위로 인해 
피부의 조직이나 우리몸의 다른 조직이 
얼게되어 손상되는 질환을 말합니다 

주로 말단 부위인 손가락, 발가락, 귀, 코
외부로 노출되기 쉬운 부위에서 쉽게
발생합니다





동상도 마치 화상과 같이 단계가 구분되어
있는데 가장 경미한 1도 동상은 피부에
붉은 반점과 부종을 동반하며 화끈거리고
가려움증을 유발합니다 

2도 동상에는 1도 동상보다 피부 부종과
통증이 심해지고 수포가 생기거나 피부가 
검붉은 색으로 변하게됩니다 





3도 동상까지 가게 되면 피부의 진피, 표피, 
그아래 피하조직까지 모두 손상된 상태이므로
피부색이 청회색으로 변하게 되며 이미 통증을
느낄 수 없을 만큼 감각손실이 일어납니다 

4도 동상은 피부 및 피하조직뿐만 아니라 
근육과 뼈까지 얼어 손상되어 마침내 
피부가 검게 변하게 됩니다





심한 동상상태에 이르게 되면 그 말단부위가
점차 썩어가기 때문에 절단해야 하는 상황에
까지 이를 수 있는데요 

따라서 가벼운 동상이라도 쉽게 보고
넘어가서는 안될 일 같습니다

이렇게 자칫하면 내몸의 일부를 잃어버릴 수 
도 있는 동상을 예방하는 방법을 알아볼까요? 

외출시에는 꼭 두툼한 외투를 입고 장갑 
목도리 마스크등의 방한용품을 꼭 착용하세요

너무 두꺼운 방한복을 입어 몸에 혈액순환에
지장이 갈 만큼은 오히려 악영향을 
준다고 합니다

따라서 너무 두꺼운 외투 한벌 보다는 
얇은 옷들을 여러겹 껴입는것이 보온에는
훨씬 좋다고 하네요





또한 강추위에 장시간 신체 말단부위를 
외부로 노출하는 것은 굉장히 위험하며
특히나 젖은상태로는 훨씬 동상에 걸리기 
쉬우무로 언제나 뽀송한 상태를 유지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겨울철 운동으로 땀을 흘렸을때는 신속히
마른 옷으로 갈아입어주시는 것이 좋으며
날씨가 영하로 떨어지는 한파에는 최대한
바깥활동을 자제하시는 것이 가장 좋아요

어떤 분들은 이제야 좀 겨울날씨같다며
말씀하시기도 하지만 역시 저는 겨울이
너무 춥고 힘든 것 같아요~ 





이렇게 무서운 동상의 위험까지 조심해야
하는 요즘같은 날씨! 

다들 수면양말 털장갑 목도리 마스크 꼭꼭
챙겨 하시고 이번 추위도 무사히 
이겨내시기를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