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덧 시기,완화 방법,좋은음식 총정리!!
◈입덧시기
입덧은 대부분 유전이라고 알고 계시는분들이 많으신텐데요. 하지만 입덧은 유전적인 문제 때문인지 확실하게 밝혀진 자료는 없다고 해요. 그러나 엄마가 입덧이 심했을 경우에는 자녀도 입덧이 발생할 확률이 3배정도 높다는 연구결과가 있다고는 해요. 입덧은 대부분 임신 6주경에 많이 발생하는데요. 산모의 50%는 14주까지 지속적으로 입덧을 하다가 자연스럽게 사진다고 합니다. 22주쯤에는 입덧 증상이 90%정도 사라지고 드물게 출산하기 전까지 입덧을 하는 산모도 있다고 해요. 입덧은 하루종일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며 일찍 입덧을 시작했다고 일찍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산모마다 다양하며 입덧이 없는 산모도 있다고 해요.
입덧은 임신 중 자궁이 커지면서 위에 음식물을 저장해두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장운동에 영향을 받아 구토나 구역질이 발생하는 것이라고 해요. 또 입덧은 임신 중 호르몬에 의해 발생하는 구역질인지 아닌지를 구분하기가 힘들다고 합니다.
임신 4주에서 7주사이에 입덧이 대부분 시작되는데요. 태아가 자궁에 완전히 자리를 잡기 전까지는 심한운동이나 장거리여행,과로 등은 피하는 것이 좋다고 해요. 또 임신 초기에는 풍진,유행성 감기,바이러스 질병의 위험이 크기때문에 되도록 사람들이 많은 장소는 피하시는게 좋답니다.
◈완화방법
입덧은 공복상태에서 더욱 심해진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입덧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공복상태를 최대한 만들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입덧으로 인해 불규칙한 식사와 몰아서 식사를 하게 되면 오히려 입덧을 더욱 심하게 만들 수 있다고 해요. 공복상태에서는 자극이 심하지 않는 치즈,우유,과일 등을 틈틈히 섭취해 주시는게 좋다고 합니다.
입덧으로 인해 자주 구토를 하다보면 다량으로 수분이 빠져나가는데요. 수분이 부족하게 되면 탈수증상과 입덧을 더욱 심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루에 2리터 물을 꾸준히 마셔주는 것이 좋고 그 외에 보리차나 우유,레몬물 등을 드시는 것도 좋다고 해요.
입덧은 음식을 조금씩 자주 섭취해 주는 것 만으로도 많은 도움이 되는데요. 입덧으로 인해 끼니를 매시간마다 챙겨먹기 힘들기 때문에 식사가 가능할때마다 조금씩 섭취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기름기가 적은 음식 위주로 드시면 입덧을 완화시키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해요.
◈좋은음식
임신을 하게되면 싫어했던 음식이 먹고 싶어지거나 좋아했던 음식이 싫어지기도 합니다. 입덧을 하게되면 특히 음식냄새에 민감해져 음식에 손도 못대는 분들도 많습니다. 하지만 과일,초콜렛,냉면은 입덧을 줄여주는 음식이기도 하는데요. 토마토,사과,딸기,자두는 수분과 비타민을 동시에 섭취할 수 있어 산모들에게 좋은음식이라고 합니다. 또 임신 중 불편함을 겪는 변비 또한 예방할 수 있다고 해요.
냉면은 비빔냉면,물냉면 모두 피로감을 덜어주는 음식입니다. 시원한 음식이라 음식냄새가 적어 임신초기 입덧을 예방하는데 대표적인 음식이라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초콜렛은 안정감을 주는 음식으로 널리 알려져 있는데요. 하지만 고칼로리,카페인 함유 음식이기 때문에 적당한 양을 드실 수 있도록 하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