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동생이 와서 송정에서 만나기로 약속했어요
아들 어린이집 보내고 난 후 자유부인의 시간을 이용했지요 히히히히
이 맛에 어린이집 보낸다는~~~ ㅋㅋㅋㅋㅋㅋㅋ
저는 울산에서 자가용 가지고 출발, 아는 동생은 부산에서 동해남부선 열차 타고 송정으로 도착했어요
부산에서 동해남부선이 빨리 울산까지도 운행됐음 넘 좋겠네요!
아무튼 낮 시간에 만나기로 해 브런치카페에 갔다왔지요.
어디를 가볼까나 열심히 검색한 결과 송정 바다뷰가 보이는 브런치 카페로 그림하우스 가 나오더라구요.
오늘은 여기로 정했답!!!
1층에서 바로 주문을 하고 자리를 잡기 위해 2층으로 올라갑니다.
1층도 자리가 있는데 저는 역시 뷰를 보기 위해 ^^ 2층으로 올라갔어요.
이른 시간이라서 2층에는 사람들이 없었어요! 올레
우리 세상이답!!!!!
음식이 나오기 전 카페 여기저기 찰칵찰칵 빠질 수 없지요.
브런치가 나왔어요!
이야기하면서 먹는다고 무슨 맛인지도 생각도 안하고 그냥 막 먹었네요 ㅋㅋㅋ
결혼이야기 남편 이야기 육아 이야기
결혼한 사람들 만나면 이야기 할 거리가 풍부해진다며 ㅎㅎㅎ 시간이 금방 흘러요
자리가 송정 바다뷰가 훤히 보이는 곳도 있는데,
카페 뒤 쪽으로는 밭? 이 있어서 사진을 찍었는데 ㅋㅋㅋㅋ
배경이 밭에서 할아버지 할머니가 농작물 작업하고 계시더라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뭔가 바다뷰와는 아니러니한 광경이지요 ㅋㅋㅋㅋㅋㅋ
화장실도 이뻐요오~
우리집 화장실도 이랬음 좋겠다 하며 또 셀카를 찍어대지요.
하지만 과연 관리가 잘 될런지...
바로 현실로 돌아옵니다
송정 브런치 카페 바로 옆에는 캔들 공방이 있어요.
공방인 줄 모르고 그냥 구경해도 되는 곳인줄 알고 사진도 찍고 무단침입(?) 했걸랑요
그런데 갑자기 내부는 사진 찍으시면 안되요 라며 하시길래
급 죄송스러웠어요 ㅋㅋㅋㅋ 후다다닥 나왔지요~
요즘 이런 초록초록 식물들이 너무 이쁜거 있죠????
보기만 해도 싱그럽고 기분이 상쾌해 지는 것 같지 않나요?
저렇게 공중에 매달려 있는 식물들은 공기청정 역할을 해주어서 요즘 인테리어로도 많이 기르고 있는
'틸란드시아' 라는 식물이에요.
저도 곧 데려올거에요 기회만 노리고 있어요.
우리 가족들의 건강을 위해서요~
이상 송정카페 브런치 카페 그림하우스 포스팅이었어요!
요즘 이쁜 카페가 너무 많아서 미치겠어요.
이미 마음 속으로 어디를 또 가볼지 위시리스트 정해놨어요.
다음번엔 기장으로 한번 가보럽니다~~~~~~ ^^
그 때 다녀와서 또 포스팅 할게요!
더위 조심하시구요! 그럼 바이바이~